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의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모습입니다.
사실 물감이 아니라 가을을 맞은 한 공원의 풍경인데요, 다른 각도로도 감상해 볼까요?
저 멀리,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알록달록한 산의 모습이 보입니다.
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각각의 나무들이 저마다의 색을 뽐내며 가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죠.
이 놀라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은 바로 미국 버몬트 주의 그로튼 산림 공원입니다.
이맘 때쯤 되면 이미 가을빛으로 물든 나무와 아직 여름을 보내지 못한 초록 잎이 멋진 조화를 이뤄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.
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한 자연 촬영 전문가가 드론을 띄워 다양한 각도에 그로튼 공원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.
버몬트 주는 미국에서 가을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데요.
매년 가을마다 이곳을 찾는 사진 작가들과 탐험가 덕분에 자연이 준 선물을 이렇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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